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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간 창간 10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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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3-30 13:50

    본문

    -100년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새 출발 선언

    -일제강점기 발행 <신인간> 원본(165) 기증식도

    -천도교의 시대인식을 토대로 2의 신인간선언

     

    신인간이 창간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신인간사는 신인간창간 및 신인간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오는 4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하고, 이어 기념전시를 천도교중앙총부 본관 다목적홀(B1)에서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단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국내 최장수 잡지 중 하나인 신인간100주년의 의의를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신인간> 잡지 원본 소장자(고 인암 박찬표 선생의 후손 박차귀)가 이를 천도교중앙총부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거행된다.

     

    192641일 창간된 신인간은 지난 100년 동안 동학 천도교의 사상과 신앙, 시대의 흐름을 기록해 온 매체다. 신인간의 창간 주역은 이돈화, 김기전, 방정환, 박달성 등 일제강점기 발행된 최고의 종합잡지 개벽의 편집진이 그대로 참여하였다. 그 창간 정신에서도 개벽과 마찬가지로 낡은 시대적 유물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시대와 문명을 개척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방하였다.

    또한 창간 초기부터 종교적 메시지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화·사상 전반을 아우르며 다양한 필진과 함께 시대적 의제를 선도해 왔다. 또 일제강점기 이후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고민을 담아온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학혁명에서 3·1운동, 6.10만세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족운동사의 흐름 위에서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인내천의 이념과 민족 자주와 통일 등의 민족적 과제, 만물 동등의 미래적 담론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한편 신인간100주년을 맞이하지만, 100주년 기념호로 통권 904호를 발행한다. 100×12=1,200호 중 296호가 결실(缺失)된 것이다. 이는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 그리고 전쟁과 전후 복구 시기의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신인간이 격월간, 반년간, 휴간 등을 겪으며 발생한 것이다. 신인간의 발행 역사에 지난 100년 역사의 고난의 흔적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셈이다.

     

    윤태원 신인간사 대표는 지난 100년이 선배들의 헌신과 정성으로 이어져 온 시간이었다면, 이번 100주년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신인간이 축적해 온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와 호흡하는 매체로서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록을 넘어 기억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매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10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신인간창간 100주년 기념식은 202641일 오후 2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며,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수운회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기념전시 개막식이 열리고, 전시는 41일부터 47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신인간의 창간호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잡지에 실린 주요 글과 시대별 특징을 보여주는 기록물, 관련 사진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통해 신인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 세기 동안 축적된 사상과 문화, 교단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간창간호에 발표된 신인간 선언정신을 계승하여, “2의 신인간 선언도 추진된다. ‘신인간 선언 2.0’으로 명명된 100주년 기념 신인간 선언은 이 시대가 직면한 국가사회의 과제와 나아가 인류사적,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동학 천도교의 시대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개척해 나가야 할 새로운 미래상에 대한 천도교의 비전을 담아내게 된다. “신인간선언 2.0 선언식은 상반기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신인간의 역사적 의미와 사상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웹진 신인간을 새롭게 개통하여 디지털 기반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 신인간창간호 복각본 발행, 목차집(1-904) 발간, DB 구축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할 기반을 마련한다.

    <신인간사>의 미래 비전을 밝히는 신인간사 비전 선언이 채택된다. 비전 선언에서는 신인간종이잡지를 넘어 온라인 잡지로 확장하고, 100년 동안의 데이터베이스를 천도교단 및 사회적인 공적 자산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출발을 선언한다.

     

    아울러 신인간 선언 2선언식과 심포지엄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창간호 복각 발간과 신인간 백년사발간을 통해 역사적 기록을 재정리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신인간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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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간창간호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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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돈화 신인간 창간 당시 발행인(1926년~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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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천도교중앙대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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