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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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이하 여성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렸으며, 여성회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명덕 천도교여성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우리 여성회는 민족종교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 속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차귀 천도교부산시교구장이 여성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 교구장은 여성회 창립부터 20년간 회장직을 맡아 여성회의 조직적 기반을 다지고 민족종교 간 연대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여성회의 창립과 성장을 함께해 온 시간들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족종교의 가치를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천도교여성회 회원들은 “민족종교 연합단체의 정체성을 잘 지키며 이끌어 오신 박차귀 명예회장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그 뜻을 잘 이어가야 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따뜻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여성회는 앞으로도 민족종교 전통을 계승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연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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