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여성운동의 선구자,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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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제44주기 추모식이 1월 17일 오전 11시, 우이동 묘역에서 여성회본부 주관으로 봉행되었다. 또 이날 저녁 전국의 여성회원들은 재가기도식으로 추모식을 봉행하였다. 여성회본부가 주관한 추모식은 김명덕 여성회본부 회장 등 여성회본부 임원과 여성회원, 서종환 의창수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순련 여성회본부 총무부장의 집레로 교회 의식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추모식은 개회의식 후 약력소개(방자명 포덕부장), 경전봉독(성령출세설, 임남희 조직부장), 추모사(김명덕 본부 회장),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명덕 여성회본부 회장은 추도사에서 “주옥경 종법사님은 102년 전 포덕 65년(1924)에 ‘천도교내수단’을 창단하시고,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10여 차례 회작을 역임하면서 천도교여성회를 이끌어 주셨다”고 밝히고 “포덕 167년 병오년을 맞으며 여성회원들은 힘을 합쳐 교단 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추도사> 전문 하단 참조)
이어 참석자들은 주옥경 종법사님 묘소 아래쪽에 위치한 모친 김여경 여사의 묘소를 찾아 참례하고 위덕을 기렸다.
주옥경 종법사님은 포덕 35년(1894) 12월 28일 평안도 숙천에서 탄생하여 포덕 59년(1915) 의암성사님과 가연을 맺고, 부인 겸 비서로서 의암성사님의 독립운동을 뒷바라지하였다.
포덕 65년 4월 5일 우리나라 근대 여성운동의 효시인 ‘천도교내수단’ 창단을 이끌고 초대 대표가 되셨고, 포덕 68년(1927)에는 일본 유학중에 ‘천도교내수단 동경지부’를 조직하셨다. 이후 귀국하여 10여 차례 여성회본부 회장을 역임하고, 민족대표33인 유족회 회장, 광복회 부회장 등 사회 활동도 하였다. 포덕 110년(1969)년 성덕사(여성회본부 추존), 포덕 112년(1971) 천도교 최초의 여성 종법사로 추대되었고, 포덕 123년(1982) 1월 17일, 만 87세로 환원하여, 의암성사님의 묘역 내의 산록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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