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천도교경주교구
| 명칭 | 천도교경주교구 |
|---|---|
| 담당 | 교구장 박연환 |
| 전화 | 054-772-5436 |
| 휴대전화 | 010-3528-1651 |
| 지역 | 경상북도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119-1 |
| 홈페이지 | |
| 방문자 수 | 248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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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환영합니다!
현대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경주교구로 오세요.
경주교구는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11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천도교의 소중한 역사와 정신이 깃든 공간입니다.
교구 연혁에 따르면, 1910년(포덕 51년) 천도교 3세 교조 의암 손병희 성사께서는 사위이자 천도교 2대 교령이셨던 정광조에게 경주 황오동 227번지 밭, 228번지 지상건물, 229번지 대지와 정침 1동, 행랑 2동을 구입토록 하셨습니다. 이후 229번지는 남 전교실과 교당, 228번지는 여 전교실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황오동 227번지는 천도교 2세 교조 해월 최시형 신사께서 탄생하신 외가가 있던 유서 깊은 자리입니다.
의암성사께서는 3.1 독립만세운동을 앞두고 서울, 해주, 의주, 길주, 원주, 경주, 서산, 전주, 평강 등 전국 아홉 곳을 대표 기도처로 정하시고, 각지에 4명의 대표를 파견하여 기도식을 지도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교단의 전국적 결속을 다지는 큰 뜻이었습니다.
경주 역시 그중 하나로, 경주교구 연혁에 따르면 3.1운동 직전 우의동 봉황각에 전국 대표들이 모여 49일간의 멸왜기도를 드렸으며, 영남 대표였던 진주 신용구(천도교 3선 교령), 경주 박인환, 언양 곽해진, 영천 이종원 등이 교인들과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통해 경주교구가 3.1운동의 사전모의 기도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경주교구 별관은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현재 ‘동학스테이’, ‘해월생태학교’ 등의 청소년 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3월 1일에는 경주·포항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교구 마당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해월신사님의 생애와 3.1운동의 깊은 뜻,
그리고 동학 사상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한울님과 스승님의 은덕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길에 함께해 주세요.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119-1
교통 : 경주역에서 버스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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