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인과 범인의 차이

1) 근본의 동일성

성품(性), 마음(心), 법(法)은 모두 본래 한 근원에서 나옴.

성인과 범인은 본질적으로 차별이 없음.

"한 나무에서 꽃이 피고, 한 꼭지에서 열매가 맺힌다."

2) 마음 사용의 차이

성인: 성품이 물들지 않고, 마음이 변치 않으며, 도를 게으르게 하지 않음.

선(善), 바름(正), 옳음(義), 밝음(明)을 기준으로 행동.

범인: 자신의 성품, 마음, 도를 알지 못하고 외도와 악을 행함.

2. 마음의 근원과 작용

1) 인간의 본래 상태

인간은 본래 "보배로운 거울"을 소유한 존재.

이 거울은 허공에 비추어 성품과 마음이 생겨남.

마음(위위심)이 생김으로써 천지, 세계, 도가 만들어짐.

2) 현철과 범인의 차이

현철: 한마음(위위심)으로 천지만물을 포괄하며 지속적으로 작용.

범인: 마탈심(마음이 어지럽고 혼란함)으로 인해 본성과 마음의 용도를 알지 못함.

마음의 사용이 바르지 못하면 성품에도 어질고 어리석음이 나타남.

3. 성인의 마음(위위심)의 발전 과정

1) 자리심(自利心): 자신을 이롭게 하는 마음.

2) 이타심(利他心): 남을 이롭게 하는 마음.

3) 공화심(共和心):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는 마음.

4) 자유심(自由心): 자유롭게 사유하고 행동하는 마음.

5) 극락심(極樂心):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

4. 범인의 마음(마탈심)의 결과

1) 마탈심의 파괴성

마탈심이 생기면 개인, 국가, 세상이 모두 파멸에 이른다.

천지도 함께 망하게 된다.

2) 위위심의 중요성

마탈심을 제거하고 위위심을 유지해야 함.

위위심은 성품과 마음의 올바른 작용을 가능하게 함.

5. 결론

1) 성범설은 성인과 범인의 본질적 동일성을 강조하며, 차이는 마음 사용 방식에서 비롯된다 고 설명한다.

2) 성인은 위위심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하고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극락에 이르는 반면, 범인은 마탈심으로 인해 개인과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

3) 이를 극복하려면 바르고 선한 마음(위위심)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