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욕망을 위해 수고 하지 마라.

욕망은 봄철의 환희같은 계절꽃에 취하여
행복한 웃음으로 맞이하지만 내 눈에서 벗어나는 순간 내 얼굴의 표정이 바뀌게 될 것이다.

无形속에 우주만물을 无形 의 한울님께서는 경이롭게 함께한다.

 인간의 눈앞에 펼쳐지는 우주의 광대함과 견고함이 얼마나 경이로움에 숨을 헐떡이고 있지 않는가.

인간은 살아가면서 모든것을 놓치며 살아간다.
관직에 올라 명성을. 명예를 취함에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놓친것이 너무 많을것이다.

深海에 무엇이 있고.
깊은 저 지하에 금은 보석이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원하는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계절꽃에 취하여 살어간다.

그래서 본래의 한울 자리를 찿기위하여
수운 께서는 道의 길을 만들어 놓으셨다.
修心精氣  守心精氣  닦아 마음을 찿고.
닦아 찿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본래 오신 내 한울님이라 하셨으니 얼마나 눈물겹도록 감동적이지 않은가 말이다.

비오고 난 후의 가을 하늘 별처럼 아름 다운 것을 지하땅속에서 찿고 있으니 얼마나 슬픈일이지 않은가 말이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말했던가?
사람들에게 린케우스의 눈이 있어서 눈앞에 모든 장애물을 뚫고 훤히 들여다 볼수 있다면
.알키비아데스의 외모가 아무리 아름답다하여도 그의 내장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면 추하고 역겹지 않겠는가 라고..

한울님은 우주 만물의 속을 보여주지 않는다.
보여 준다면 인간은 타락의 길에서 영원히 몰락할것이 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이다.

无形의 한울님은 最靈者인 有形의 사람에게 모든것을 만족함을 경계하라 하심은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기에 항상 닦으라 하신것이다.

한울님이 사람으로 태어나 心學 修道하여 以神換性하게되면
우주의 경이로움을 잊지않고 도리에 어긋남이 없음을 말씀해 주시는것이다..

가평푸른숲 정자에서 旼菴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