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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어른들의 옛날 이별풍습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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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3회   작성일Date 25-09-06 08:52

    본문

    이별 풍습
             
                        맘부림
     

    벗이 찿아와
    탁주 한잔

    저녁엔 닭한마리
    호롱불 아래에

    못다한
    담소를 나눈다.

    싸리 대문 열고
    떠나는 벗과 함께 걷는길

    한나절 거리를
    배웅해 나선다.

    하루 걸릴
    벗이 가는길



    그 시절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통신이 발달하여
    이러한 풍습이 사라져 버리고.. 아버님께서는
    1905년 11월에 황해도 해주 에서 태어나
    해방후 친구 3명과 함께 내려오셔서
    공주에 한분. 부안에 한분. 군산에 한분 아버지는  김제에 정착 하셨는데 친구분들이 오시면 어머님은 암탉 한마리를 잡으셨다. 그 때엔 반찬은 간장.고추장. 고구마 줄기김치.소소한 찬으로

    지금 내나이 그 때 아버지 나이가 되어보니
    ............많은 생각이 오고간다..

    맘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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