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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암장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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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덕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회   작성일Date 25-12-18 16:27

    본문

     저도 광암장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故허경일 전 도정님의 글 올려봅니다.

     内修道(내수도)와 外行道(외행도)-허경일 도정


    한울님과 스승님 감응하시옵소서

    모두 이렇게 경건하게 심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한울님을 모시고 공경합니다. 시일날은 평상시 보다도 특별한 정성으로 한울님을 모시는 날입니다.  각자가 모신 한울님의 뜻에 따라서 이렇게 교당에 모이셨습니다. 

    한울님과 스승님이 감해 계신 이 성스러운 교당, 이 시간에 내수도와 외행도 즉 안으로 도를 닦고 밖으로 도를 행하는 일에 대하여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잠시 생각하여 보려고 합니다.


    대신사께서는 천도 즉 한울님도를 크게 깨달으시고는 너무 기쁘셔서 “좋을시구 좋을시구 이내신명 좋을시구”하시면서 그 기쁨을 사모님과 먼저 나누셨습니다. 

    교훈가에서는 “부처간 마주앉아 이말 저말 다 한후에 희희낙락 그뿐일세”라고 하셨습니다. 도를 닦음에 앞서서 먼저 한울님 도에 들오 온 기쁨,  한울님을 모신 즐거움을 스스로 얻은 후에라야 도를 닦을 수 있을 것이며,  지극한 정성으로 도를 닦은 후에라야 도를 깨달을 수 있으며, 도를 깨달은 후에야 크고 영원한 기쁨 속에서 지상천국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도를 닦는 일은 끝없이 안으로 추구해 들어가야 하며 나 홀로 내 스스로 내 안에서 이루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내수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도를 행하는 일은 먼저 안으로 행하여야 비로소 밖으로 나타나겠지만 결국은 잘 닦아서 안에 가득찬 도가 밖으로 내어뿜는 밖으로 넘쳐 흐르는 현상의 외행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하 생략)"

     

    다만 광암장님의 글 속 수련의 한자는 표기가 다르게 된 것은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修煉이..감사합니다. 부암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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