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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라는 분은 이랬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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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2회   작성일Date 25-04-22 07:35

    본문

    87세가된 아버지와 60이 가까워진 아들이 거실에 앉아 있었고 어머니는 주방에서 일을하신다.

    어느날 창밖 나무위에 까치한마리가 울고있었다.
    아버지가 묻는다 얘야 저새가 무슨 새 냐?
    아들이 다정하게 대답한다. 까치입니다.

    조금후 아버지가 또 묻는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아들이 대답을한다 까치입니다.

    조금후 아버지가 또다시 묻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 아들이 대답을한다 까치라니까요!

    잠시후에 아버지는 또 묻는다.
    얘야 저 새가 무슨새냐?
    아들이 대답을한다. 까치라니까 왜 자꾸 물어요.
    아버지가 듣기에 아들은 분명 느꼈다 아들이 짜증을 냈다고.

    옆에 있던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을 한다.
    얘야 너 3살때 아빠를 엄청 많이 따르고 쫓아 다녔지.
    그때 나무에 앉아있는 까치를 보고 아빠저게 뭐야?
    물으면 응 까치란다. 그리말하면 넌 무척 좋아했지.
    또 넌 아빠한테 물었지. 아빠 저게 뭐야?
    응 까치란다. 아들에 물음에 아빠는 행복한 마음으로 너에게 10번도 더 알려줬지. 얘야 아빠는 너만보면 행복해 한단다.
    알겠니?


    비가 오늘날 가평산속에서
    민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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