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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시일 끝나고 대교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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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동환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4회   작성일Date 25-06-23 10:39

    본문

    >
     >
     > 오늘 시일이 끝나고 1시 30분 부터 3시까지 월 수련시간이 주어졌다.
    > 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니 박하사탕 하나를 마음에 담아놓은듯한 그 마음.
    > 수련을 하고 있자니 무수히 많은 생각과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많았다. 비우려고 하면 비우려한 만큼 무수히 많은  잡념들 다 좋은데 망상은 하지 말자로 생각이 머문다.
    > 몸이 병을어 맑지 않은 정신이지만 온 정성을 모아본다.
    >
    > 나는 살면서 죄를 얼마나 지었을까로 시작된잡년.
    > 그 숱한 잘못을 나는 어떻게 해결 하며 살아 왔을까? 에 머문다.
    > 천도교 처럼 사람이 최령자라 말하는 역대성인들이나. 종교가 있던가? 나는 생각이 머문자리에 사람이 죄를 짖고 누구에게 용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죄를 짖는것이아니라 습관천이 잘못되어 있음에 고치면 되는것을 누구에게 용서를 빌것은 없다라 생각해본다. 내 습관천만 옳바르면 어떤 잘못도. 일도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
    > 오늘같이 시일보러 나와서 오후엔 수련함이 참으로 좋은것을 마음깊이 새기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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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어느날
    > 민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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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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