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되기 참 힘들다 .詩
페이지 정보

본문
어른 되기
맘부림
헛기침 한번에 상한 마음 달래시고
헛기침 두번에 마음 상했다 標하시던.
근엄한 눈빛으로
교육 하시던 부모님
어느덧 그 나이가 되었는데
매번 감출수 없는 마음
철이 부족한다 싶어 어릴적
부모님 事를 돌이켜 보면
어른이 덜 되었나 보다.
때로는 다 커버린 자식 앞에서
소년처럼 소란 할때도 있고
짖꾸즌 게임이나 하고 있으니.
어느 날 눈물이 난다.
어느 날 울어도 보고
삼켜도 보았다.
아픔을 삼키려 해도 보았고
아픔을 이기려 해도 보았다.
그런데
어릴적 부모님처럼 삭히지를 못하니
이기지도 못하고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가 보다.
아 어른되기 참 힘들다.
가평 푸른숲에서 맘부림
>
> 旼菴심고
>
>
맘부림
헛기침 한번에 상한 마음 달래시고
헛기침 두번에 마음 상했다 標하시던.
근엄한 눈빛으로
교육 하시던 부모님
어느덧 그 나이가 되었는데
매번 감출수 없는 마음
철이 부족한다 싶어 어릴적
부모님 事를 돌이켜 보면
어른이 덜 되었나 보다.
때로는 다 커버린 자식 앞에서
소년처럼 소란 할때도 있고
짖꾸즌 게임이나 하고 있으니.
어느 날 눈물이 난다.
어느 날 울어도 보고
삼켜도 보았다.
아픔을 삼키려 해도 보았고
아픔을 이기려 해도 보았다.
그런데
어릴적 부모님처럼 삭히지를 못하니
이기지도 못하고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가 보다.
아 어른되기 참 힘들다.
가평 푸른숲에서 맘부림
>
> 旼菴심고
>
>
- 이전글한울님 세상 25.08.21
- 다음글고 진성당 최말란선도사님을 영결함 25.08.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