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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성사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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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我之精神(아지정신)


    1. 人爲人之時 天 賜天之精神 我爲我之一大機關也 然則 精神二字莫重於我者 精神我耶 肉身我耶 我之爲始 自何方而來 我爲乎 我爲乎 我之前有也 以無形之於有形也 精神於我本位人故 無精神者 乃失自由 不言可想矣   

     

    사람이 사람될 때에 한울이 한울의 정신을 주었으니, 이것은 내가 나된 한 큰 기관이니라. 그러면 정신이란 두 글자는 나에 있어 더 중한 것이 없으니, 정신이 나인가 육신이 나인가. 내가 처음에 어디로부터 와서 내가 되었는가. 내가 된 것은 나의 이전이 있을 것이니, 형상이 없는 것으로써 형상이 있는 것이라. 정신은 나의 근본자리 사람이므로, 정신없는 사람이 자유를 잃을 것은 말하지 않아도 상상할만 하니라. 
     
    2. 天賜精神也 大者天下 中者一國 小者個人也 此三者 其肥個人 至於國與天下者也 如是觀之 廣大天道敎之於我 私有物我不我 誰我之乎 願矣 靑年敎友 我精神 我守 我國精神 我國守 我天精神 我天守 可守五萬年敎天定限哉   

     

    한울이 준 정신은 큰 것이 천하요, 중 것이 한 나라요, 작은 것이 개인이니, 이 세가지는 그 개인이 살찌어 나라와 천하에 이르는 것이니라. 이와같이 보면 넓고 큰 천도교의 나는 사유물인 내가 아니니라. 누가 나인가. 원컨대 청년 교우는 내 정신을 내가 지키고, 내 나라의 정신을 내 나라로 지키고, 내 한울의 정신을 내 한울로 지키어, 가히 오만년 천도교의 한울이 정한 것을 지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