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2페이지 / 140*210mm )
현실의 관점으로 바라본 동학 이야기이자, 동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이다. 몇 년 동안 월간 개벽신문에 동명의 꼭지로 연제된 글을 모아 수정, 정리 하였다. 동학에 대한 접근은 철저히 종교적이거나 지극히 역사적이기 쉽다. 이 책은 동학이라는 재료로써 세상을 요리하는 레시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동학을 세상사에 적용시켜 간다. 동학의 주문과 말씀이 종교의식이나
옛성현의 말씀에서 벗어나 복잡다난한 세상을 사는 지침이 된다. 이 책이 말하는 비결은 세상을 사는 동학의 비결이며, 동학을 사랑하는 비결이기도 하다.